일산구 장항동에 위치한 터치 아프리카 본점입니다.
사선으로는 워터파크가 있는 원마운트가 있구요.
대로변에 위치한 노란 카페입니다.
사장님께서 구우신 쿠키의 맛이 무척 좋아서
공사하는 동안 자주 얻어 먹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커피도 많이 사주시고,
밥도 많이 사주셨던 기억이 있네요.

도면입니다. 평수는 17평 정도 되었구요.
실내 인테리어 + 아웃테리어까지 진행을 하였습니다.



17평의 아담한 공간으로, 사장님이 사용하시는 주방과
로스팅 룸 1, 나머지는 테이블이 있는 홀입니다.
사실 사장님께선 이 공간을 얻으시며 테이블 수를 고려하지 않으셨다고 하셨어요.
인터넷으로 로스팅 커피와 쿠키, 쵸콜릿을 판매하실 생각으로
붙박이 의자만 놓으실 계획을 갖고 계셨는대,
설득 끝에 창가 쪽에 테이블을 추가하게 되었지요.
지금은 테이블 수가 모자라다고 하십니다.
점심 시간이면 외부 데크까지 사람들이 꽉 찬다고...

곡선으로 된 진열대는, 사장님께서 구우신 쿠키를 올려 놓는
용도로 제작이 되었어요. 붙박이 소파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곡선이 포인트 입니다.


공사 전 매장의 모습입니다.
신축 상가라서 아무것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구요.
층고가 매우 높았어요.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약 한달간 디자인을 뽑고,
사장님과 미팅을 많이 했어요.
저의 첫 카페 공사여서 지식과 경험이 부족했는대
카페라는 업종에 대해 많은 공부가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장님이 본인의 취향이 확고하시고
작은 일 하나 하나에도 적극 참여를 해주셔서
함께 인테리어를 해나간다는 마음으로 진행했습니다.
사장님은 그 전에 인테리어 업체와 좋지 않은 기억이 있으셔서
신뢰감이 많지 않으셨어요. 자재 하나에도 확인해드리고,
시공 방법을 설명해드리고, 아닌 것은 설득을 드렸어요.
안전을 많이 우려하셔서 함께 소방 공부도 많이 했구요.
공사 기간은 약 한 달정도 소요되었어요.


바닥을 파내어 하수 배관을 묻는 작업입니다.
싱크대까지의 거리가 꽤 되어서, 배관을 노출시키면
사람이 발에 채여 걸려 넘어질 위험이 있고,
배관 자체가 파손될 우려도 있어 바닥에 심었습니다.
배관 심으실 때 체크 하셔야 되는 사항은
배관의 구배입니다. 배관의 구배가 잡혀야 물이 잘 내려가겠죠.

목공팀이 사전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층고를 3000mm로 새 천장을 만들기에
소방 작업도 필수입니다. 기존 소방 배관에서 자바라로 스프링 쿨러를 내려
새 천장에 달아줘야 합니다. 규격에 맞는 간격으로요.

외부에선 금속으로 데크 뼈대 공사가 한창입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며 발에 채이는 일이 없도록
양 쪽을 라운드로 처리해줍니다.
물론 디자인적인 이유도 있지만요.







매거진 공구를 구입하여 열심히 데크를 치는 중입니다.
매거진만 있으면 금속에 데크를 박는 일은 어렵지 않답니다.

사장님께서 공간이 텅텅 울리는 소리를 싫어하셔서
천장에 목모보드로 마감을 했어요.
목모보드는 시멘트와 나무가 혼합된 마감재인대
저 작은 기공 사이 사이로 소리들이 흡수되어 울리지 않습니다.
고급 방음제입니다. 미적으로도 나쁘지 않구요.


커피 머신 다이입니다.
무거운 하중을 튼튼히 받쳐주기 위해
상판 사이에 금속을 넣었구요. 소리가 울리지 않도록
뼈대 사이 사이에 우레탄 폼을 꽉 채워 넣었어요.
무거운 것으로 내리쳐도 소리 울림이 없습니다.

어닝도 달아주고요.

로스팅 룸 벽체와 쿠키 진열대를 비롯한 부분 마감을
토르 시공을 해 줍니다. 석회 벽 질감이 내츄럴하죠.




공사 전부터 약속드린 화이트오크 원목 참새들입니다.
올망 졸망 귀엽지요?

사장님께서 화이트오크 원목을 좋아하셔서
매장 내의 모든 목재는 화이트오크를 사용했어요.
공방에서 제작한 후 매장에서 샌딩하고 마감칠 했구요.

참새와 함께 제작해드린 실내 간판입니다.
글씨 뒷편으로 조명이 나오는 구조에요.


메뉴판도 만들어 드렸구요~




참새와 함께 메이플 스노우맨도 선물해드렸어요.







공사 완료 후, 여러번 커피를 마시러 방문드렸어요.
사장님의 취향에 맞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 채워져 있었지요.
따뜻한 분위기의 아뜰리에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산 장항동 가실 일이 있으시면 한번쯤 들르셔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갓 구운 고소한 쿠키를 드셔보세요.
터치아프리카 본점
일산구 장항동에 위치한 터치 아프리카 본점입니다.
사선으로는 워터파크가 있는 원마운트가 있구요.
대로변에 위치한 노란 카페입니다.
사장님께서 구우신 쿠키의 맛이 무척 좋아서
공사하는 동안 자주 얻어 먹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커피도 많이 사주시고,
밥도 많이 사주셨던 기억이 있네요.
도면입니다. 평수는 17평 정도 되었구요.
실내 인테리어 + 아웃테리어까지 진행을 하였습니다.
17평의 아담한 공간으로, 사장님이 사용하시는 주방과
로스팅 룸 1, 나머지는 테이블이 있는 홀입니다.
사실 사장님께선 이 공간을 얻으시며 테이블 수를 고려하지 않으셨다고 하셨어요.
인터넷으로 로스팅 커피와 쿠키, 쵸콜릿을 판매하실 생각으로
붙박이 의자만 놓으실 계획을 갖고 계셨는대,
설득 끝에 창가 쪽에 테이블을 추가하게 되었지요.
지금은 테이블 수가 모자라다고 하십니다.
점심 시간이면 외부 데크까지 사람들이 꽉 찬다고...
곡선으로 된 진열대는, 사장님께서 구우신 쿠키를 올려 놓는
용도로 제작이 되었어요. 붙박이 소파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곡선이 포인트 입니다.
공사 전 매장의 모습입니다.
신축 상가라서 아무것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구요.
층고가 매우 높았어요.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약 한달간 디자인을 뽑고,
사장님과 미팅을 많이 했어요.
저의 첫 카페 공사여서 지식과 경험이 부족했는대
카페라는 업종에 대해 많은 공부가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장님이 본인의 취향이 확고하시고
작은 일 하나 하나에도 적극 참여를 해주셔서
함께 인테리어를 해나간다는 마음으로 진행했습니다.
사장님은 그 전에 인테리어 업체와 좋지 않은 기억이 있으셔서
신뢰감이 많지 않으셨어요. 자재 하나에도 확인해드리고,
시공 방법을 설명해드리고, 아닌 것은 설득을 드렸어요.
안전을 많이 우려하셔서 함께 소방 공부도 많이 했구요.
공사 기간은 약 한 달정도 소요되었어요.
바닥을 파내어 하수 배관을 묻는 작업입니다.
싱크대까지의 거리가 꽤 되어서, 배관을 노출시키면
사람이 발에 채여 걸려 넘어질 위험이 있고,
배관 자체가 파손될 우려도 있어 바닥에 심었습니다.
배관 심으실 때 체크 하셔야 되는 사항은
배관의 구배입니다. 배관의 구배가 잡혀야 물이 잘 내려가겠죠.
목공팀이 사전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층고를 3000mm로 새 천장을 만들기에
소방 작업도 필수입니다. 기존 소방 배관에서 자바라로 스프링 쿨러를 내려
새 천장에 달아줘야 합니다. 규격에 맞는 간격으로요.
외부에선 금속으로 데크 뼈대 공사가 한창입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며 발에 채이는 일이 없도록
양 쪽을 라운드로 처리해줍니다.
물론 디자인적인 이유도 있지만요.
매거진 공구를 구입하여 열심히 데크를 치는 중입니다.
매거진만 있으면 금속에 데크를 박는 일은 어렵지 않답니다.
사장님께서 공간이 텅텅 울리는 소리를 싫어하셔서
천장에 목모보드로 마감을 했어요.
목모보드는 시멘트와 나무가 혼합된 마감재인대
저 작은 기공 사이 사이로 소리들이 흡수되어 울리지 않습니다.
고급 방음제입니다. 미적으로도 나쁘지 않구요.
커피 머신 다이입니다.
무거운 하중을 튼튼히 받쳐주기 위해
상판 사이에 금속을 넣었구요. 소리가 울리지 않도록
뼈대 사이 사이에 우레탄 폼을 꽉 채워 넣었어요.
무거운 것으로 내리쳐도 소리 울림이 없습니다.
어닝도 달아주고요.
로스팅 룸 벽체와 쿠키 진열대를 비롯한 부분 마감을
토르 시공을 해 줍니다. 석회 벽 질감이 내츄럴하죠.
공사 전부터 약속드린 화이트오크 원목 참새들입니다.
올망 졸망 귀엽지요?
사장님께서 화이트오크 원목을 좋아하셔서
매장 내의 모든 목재는 화이트오크를 사용했어요.
공방에서 제작한 후 매장에서 샌딩하고 마감칠 했구요.
참새와 함께 제작해드린 실내 간판입니다.
글씨 뒷편으로 조명이 나오는 구조에요.
메뉴판도 만들어 드렸구요~
참새와 함께 메이플 스노우맨도 선물해드렸어요.
공사 완료 후, 여러번 커피를 마시러 방문드렸어요.
사장님의 취향에 맞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 채워져 있었지요.
따뜻한 분위기의 아뜰리에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산 장항동 가실 일이 있으시면 한번쯤 들르셔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갓 구운 고소한 쿠키를 드셔보세요.
터치아프리카 본점